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1)

(1)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

=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Become genuinely interested in other people)

단 두 달만에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면 이 년 동안 얻을 수 있는 친구보다 훨씬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 뉴욕 전화회사는 전화 통화를 연구하며 사람들이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그 단어는 '나'였다. 이 단어는 5백 건의 대화 중에 무려 3,990번이나 사용되었다.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관심을 가지게 만들려고 애쓴다면 우리는 진실한 친구, 진정으로 대해주는 친구는 많이 사귀지 못할 것이다. 저명한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렇게 말했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와 마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인류의 가장 커다란 폐해가 생겨난다."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타인을 위해 뭔가를 하는 수고를 감수하라. 에너지, 시간, 배려, 이타심 등을 필요로 하는 일들 말이다. 활발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사람들에게 반응을 보여라. 전화를 받을 때도 그 사람이 전화를 걸어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를 표현하는 어조와 말투로 이야기하라. "원하시는 번호를 말씀하세요." 보다는 " 안녕하세요.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처럼 이야기하라. 뉴욕시의 대형 은행 직원인 찰스 R.윌터스는 어떤 기업에 대한 비밀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맡았다. 그는 대규모 업체 사장을 만나러 갔다. 사장은 열두 살 아들을 위한 우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윌터스 씨는 사장이 했던 말을 기억해 다음 날 아침 전화를 하여 아이를 위한 우표가 은행에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사장의 얼굴은 호의와 미소로 빛나고 있었고, 우표들을 애지중지 쓰다듬으며 ' 정말 보물이네요! '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30분 이상을 윌터스씨가 원하는 정보들을 주기 시작했다. 모든 사실, 수치, 보고서 등등을 다 제공하기 시작했다. 

(2)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명료한 방법

= 웃어라 (Smile)

프랭크 어빙 플레처는 콜린스사를 위한 광고를 다음과 같이 썼다. '미소는 한 푼도 들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미소는 받는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그걸 준다고 해서 가난해지지도 않는다. 미소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기억은 평생 지속되기도 한다. 미소 없이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부자인 사람은 세상에 없고, 가난한 사람도 미소의 기쁨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미소는 집에서는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일에서는 호의를 낳고, 친구들 간에는 우정의 징표가 된다. 미소는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안식, 실망한 사람들에게는 빛, 슬픈 사람들에게는 햇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해독제다. 하지만 미소는 돈 주고 살 수도, 구걸할 수도, 빌릴 수도, 훔칠 수도 없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그저 주기 전까지는 이 세상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 미소는 이렇게 말한다. " 가 좋아. 너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줘. 너를 보게 되어 정말 좋아." 그게 개들이 인기 있는 이유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가식이라고? 아니다. 그런 미소는 아무도 속일 수가 없다. 내가 말하는 미소란 진짜 미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미소, 마음에서 깊게 우러나오는 미소, 위대한 가치를 가지는 미소이다. 세상 모든 사람은 행복을 추구한다. 하지만 행복을 찾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당신의 생각을 조절하면 된다. 행복은 외적이 아닌 내적 상황에 달려 있다. 당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지위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두는 당신의 행복과 불행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행복을 결정한다. 

(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 상대방의 이름은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Remember that a man's name is to him the sweetest and most important sound in the English language)

앤드류 카네기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카네기는 철강왕이라 불린다. 하지만 정작 그는 철강 제조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강철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밑에서 일하게 만들 수 있었다. 사람을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사람들을 조직하는 재주와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열 살 무렵 그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무척이나 소중히 하며 중요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러한 큰 발견을 통해서 사람들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예를 들어보면, 어릴 적 카네기는 토끼 한 마리를 잡았다. 어미 토끼였다. 그는 작은 토끼들이 사는 굴을 찾았다. 그런데 이 새끼 토끼들을 먹일 게 없었다. 그래서 카네기는 동네 친구들에게 밖에 나가서 토끼들을 먹을 클로버와 민들레를 충분히 따오면, 그 아이의 이름을 토끼에게 붙여 주겠다고 했다. 카네기는 그 경험을 잊지 않았다. 자신의 이름에 큰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 중에는 어떠한 값을 치르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P. T. 바넘이 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이을 아들이 없어 걱정한 바넘은 손자  C. H. 실리에게 앞으로 이름을 '바넘' 실리로 바꾸겠다고 약속하면 2만5천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