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Don't criticize, condemn and complain) 영국의 대문호 새뮤얼 존슨이 이렇게 말했다. " 하느님도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에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런 일들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해 보자. 그러다 보면 관용, 공감, 친절이 익숙해져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으로 백화점을 세웠던 존 워너 메이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미 30년 전에 남을 꾸짖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았다. 누군가를 바꾸고 싶고, 훈계하고 싶고, 통제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가? 좋습니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하는 것보다 훨씬 유익합니다."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자신과 싸우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공자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집 문 앞이 더러운데, 이웃의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해서 불평하지 마라."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 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동물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비판은 위험한 불티를 튀게 만든다. 이 불티는 자부심이라는 화약을 폭발하게 만들고, 죽음을 앞당기기도 한다. 바보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인품이 훌륭하고 인내심 있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용서한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 2: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Give honest, sincere appreciation) 우리의 업적, 우리의 욕망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잠시 멈추기로 하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이해하려 노력하자. 아부 따위는 잊어버리자. 진실하고, 정직한 인정을 해주기로 하자. 위대한 철학자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다른 삶들을 진심으로, 솔직하게 인정하고 칭찬하라.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평생에 걸쳐 그 말을 보물처럼 여기며 반복할 것이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20세기의 탁월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이렇게 소개한다.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사랑에 관한 충동이고, 하나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다. 링컨은 어떤 편지의 첫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쓴 일이 있다. "모든 사람은 칭찬을 좋아한다."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에 대한 이 욕망 때문에, 가난에 찌들어 살던 한 식품 점원은 50센트를 주고 떨이로 산 통 밑바닥에 찾은 법학 서적을 공부했다. 그의 이름은 링컨이었다. 하지만 아첨과 인정을 잘 구분해야 한다. 하나는 진심이고, 하나는 거짓이다. 하나는 마음에서 나오고, 하나는 입에서 나온다. 인정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첨은 모든 사람이 비난한다. 아첨만으로 모든 게 가능한 세상이라면, 우리는 이미 인간관계의 전문가일 것이다. 이제 잠시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길 멈추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 보기 시작하면, 거짓임이 드러나는 아첨에 의지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 3: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Arouse in the other person an eager want) 왜 우리는 원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원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만들고 싶을 때, 반드시 기억하라. 셀 수 없이 많은 판매원들이 오늘도 지치고, 실망에 시달리며 힘들게 돌아다니고 있다. 왜 그럴까?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문직 종사자들도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고객의 입장이 아닌 자신들에게 얼마나 이득이 될까만 생각한다. 세상은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 말이다. 오언 D.영은 이렇게 말한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오버스트릿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먼저 다른 사람에게서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혼자일 것이다." 한 아버지가 있었다. 그의 문제는 세 살의 딸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야단치고, 사정하고, 달래는 모든 일방적인 방법들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그 어린 딸은 어머니 흉내 내기를 좋아했다. 어머니처럼, 혹은 어른처럼 굴려고 했다. 어느 날 부모는 아이를 의자에 올리고 아침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때마침 아버지가 부엌으로 들어왔다. 아이는 말했다 "여기 봐 아빠! 내가 오늘 시림얼을 만들고 있는 중이야." 그날 시리얼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고 한다. 어르고 달래는 건 소용이 없었다. 아이가 음식에 관심이 있었기 떄문이다. 아이는 아침을 만드는 일로 자신을 표현하는 길을 발견한 것이다. 정치가 윌리엄 윈터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자기표현은 인간 본성 중에서도 지배적인 욕구이다." 왜 우리는 일에서도 심리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나의 것이라고 여기는 대신에 그들이 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럼 그들은 그 아이디어가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고, 좋아하며 계속해서 활용하려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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